정보처리기사 이야기
전직을 결심하고,
모처럼 공부에 전념할 기간이 생겨서 자격증을 여러 개 따왔다.
AWS 클라우드 자격증,
SQLD, DAsP,
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 리눅스마스터..
개발자로서 자격증이 필요한지에 대해, 특히 게임업계 개발자는 더더욱..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것은 알지만,
그래도 딱 하나의 자격증을 딴다면 모두가 말할 그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에 이번에 도전했다.
사실 작년 후반기에 전직 시작할때 따려고 했는데,
정보처리기사가 1,2,3분기에만 시험을 열었기에 이제야 따게 되었다.
HOW - 필기
정보처리기사는 당근마켓을 통해 작년에 구매한,
2022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을 통해 공부했다.
단원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 단원은 최근 기출 빈도가 몇 퍼센트나 되는지 알려주는 것이
공부 계획을 짜고 노력을 분배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것으로 이론을 다진 이후,
최근 n개년의 기출 문제를 풀어본 다음 시험을 치러 갔다.
필기는 이것만으로도 따로 문제는 없었다.
CBT라서, 내가 준비한 유형들과 다른 신유형들로만 시험이 나오려나 하고,
걱정도 조금 하긴 했지만,
500점 만점에 470점이라는 만족스러운 점수로 무난히 합격했다.
HOW - 실기
실기 또한 작년에 당근마켓으로 번들로 구매한,
2022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
책을 통해 공부했다.
실기는 필기 책에서 본 내용들을 좀 더 가볍게 빠르게 다루는 느낌이었고,
SQL과 C, JAVA, Python 부분이 많이 강화된 비중을 띄고 있었다.
이론을 모두 공부한 뒤에, 최근 n개념 기출을 공부하기 위해,
2023 수제비 정보처리기사 실기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책을 추가로 구매하여 공부했다.
이렇게 시나공+수제비로 공부하게 되었더니,
수제비에서 내는 모의고사 범위들 중에서
SW, HW 신유형 같은 단원에서는 서로 설명하는 범위나 용어가 달라서
조금 애먹는 부분이 있긴 했다.
그래도 수제비가 네이버 카페를 통한 커뮤니티 질답도 잘 되어있고,
유튜브나 카페 데일리 문제 등 더 체계잡힌 느낌이 많이 들어서,
시나공으로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는 있지만,
수제비도 한번 기회 되면 최소한 한 번은 접해봄이 추천된다.
잘 관리되고 있는 수제비 카페가 워낙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만일 다음 수험서를 살 일이 있다면 수제비에서 출간한 것을 우선시 할 것 같다.
EXAM & CERT
고양시 덕양구 근처에서는 마땅한 수험장도 없어서,
그리고 시험 보러 아침 공기 쐬며 멀리 떠나는 느낌이 나는 좋아서,
영등포에 있는 곳에서 필기를 보았고,
여의도에 있는 곳에서 실기를 보았다.
그리고, 가채점한 결과가 안정적이었기에 걱정 없이 기다렸고,
내가 시험 본 회차에 시험지 분실 파쇄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긴 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자격증을 얻어냈다!
수첩형으로 이쁘게 나올 국가자격증은 처음인지라
얼마나 이쁠지 벌써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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