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이야기/프로카데미 이야기
취업한지 1년, 프로카데미 회고.
이전 글이 무려,6개월이 지나고 쓰는, 프로카데미 이야기 — 불여우의 전직 이야기 (tistory.com) 6개월이 지나고 쓰는, 프로카데미 이야기6개월이 지나고 쓰는, 프로카데미 이야기 프로카데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실 우리나라에 유일한 '게임 서버 전문' 아카데미. 게임 클라이언트와 서버 개발자의 차이 만큼이라고 해야 할까.hotfoxy.tistory.com이 글이었다..내 블로그의 '프로카데미' 라는 카테고리의 마무리를 이 글로 짓고자 한다.이 때만 하더라도 무리 없이 프로카데미 졸업 하고,바로 취업전선에 투입되겠지? 생각했던것 같다.하지만 결국 나는, 프로카데미를 끝까지 다니지는 않았다.레벨 테스트를 못 봐서 잘린거는 물론 아니지만,끝까지 졸업까지 안 하고 나왔기에 같은 급으로 봐도 변명할..
6개월이 지나고 쓰는, 프로카데미 이야기
6개월이 지나고 쓰는, 프로카데미 이야기 프로카데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실 우리나라에 유일한 '게임 서버 전문' 아카데미. 게임 클라이언트와 서버 개발자의 차이 만큼이라고 해야 할까. 수많은 게임 (클라이언트) 학원들 후기는 넘쳐나지만, 프로카데미 이야기는 이곳저곳 숨겨져 있기에 찾는 재미가 있다. 프로카데미 홈페이지에 '후기'란에서 내가 쓰는 것보다 더 제대로 된 후기를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곳에 내 후기가 올라가게 될 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6개월동안 커리큘럼을 진행한, 지금 느끼는 감정을 써보고 싶었다. 게임 서버 개발자 사실, 게임 개발자라던지. 게임 업계 종사는 많은 이들에게 '로망'이다. IT업계 탑 연봉이라 불리는 네쿠배카라 급이 아니더라도, 적당히 타협이 된다면 '..
프로카데미 게임 개발 입문개론 세미나
프로카데미 게임 개발 입문개론 세미나 프로카데미에서 8월 중순에, 게임 개발 입문개론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하길래, 바로 신청했다. 그리고 며칠 전, 세미나를 다녀오고 그간 자격증 공부로 바쁘다가 이렇게 짬 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열명 넘는 인원이 토요일날 게임산업에 뛰어들고자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사실 내가 대학교도 입시설명회 가본적도 없고 취업준비도 딱히 이렇게 해본적이 없어서, 되게 새롭고 자극되고 좋았다. 다들 음 나보다 살짝 더 젊은 정도..? 대학교 졸업할랑말랑 할것같은 분들이 주로 보였고, 조금 더 나이있어 보이시는 분들과 여성분들도 종종 계셨다. 자유열람실에는 22기 분도 계셨고, 그 분이 데려오신듯한, 오늘 세미나 들으시려는 분도 계셔서 몇가지 궁금한 것도 실제 교육생분께 물어보기..
프로카데미에 등록했다.
프로카데미에 등록했다. 비가 많이 온 다음날, 강남은 아직 물이 안빠졌다는 소식을 들으며 밖으로 나설 채비를 했다. 프로카데미 원장님께서도 폭우로 스케쥴 조정이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문자를 보내셨다. 기존에 공부한 거 정리도 좀 하면서 머리 식히며 경찰병원역에 도착했다. 비도 오고 시간도 좀 빠듯하긴 해서 뭘 먹을지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그냥 적당히 주변에서 끼니를 떼웠다. 앞으로 일 년동안 수없이 다닐 음식점이기도 하니 미리 잘 알아두는것도..! 늦지 않게 도착했더니 확실히 비도 엄청 온 다음날이기도 하고, 화목 이기도 해서 아카데미는 조용했다. 궁금한거는 테스트 본 이후에 여쭤보기로 하고, 우선 오늘의 목표인 아카데미 기본 테스트를 보기 시작했다. 물론, 프로카데미 홈페이지에 나온대로였다. 코..
프로카데미를 다녀왔다.
프로카데미를 다녀왔다. 국내 유일하다 싶은 게임서버 아카데미, 프로카데미. 10월에 시작하는 26기를 앞두고 앞으로 1년 몸담을 곳에 대한 사전 정보도 필요하고 분위기도 느낄 겸 상담을 잡고 찾아가 보았다. 강사님만 한 분 계셨다. 화 목 이라 수업이 없는 날인지라 많이들 오지는 않는다 하셨다. 덕분에 어찌보면 더 편하게 상담을 시작했다. 어찌 지나갔는지 모를 한시간이 지난 뒤, 아카데미 내부를 좀 둘러보고 인사드리고 나왔다. 건물에 들어설 때만 해도, 사실 기대 90에 걱정 10으로 들어갔다. 건물을 나오고 나니, 일단, 프로카데미에 다녀야겠다는 마음은 그대로고 더 굳건해졌다. 기대치는 그대로다. 이곳을 다니면 정말 값진 1년이 될 것은 확실하다. 대신.. 걱정이 10에서 100으로 늘었다. ㅎㅎ;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