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Azure Fundamentals (AZ-900) 이야기
AWS SAA ,GCP CDL을 딴 이후, Azure까지 알아보고자 가볍게 딴 자격증 이야기입니다.
AWS로 클라우드를 충분히 배워놓은 후, GCP와 Azure에서의 차이점을 알아가는 순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3사의 서비스를, (물론 GCP와 Azure는 겉핥기긴 하겠지만) 다 알아본 결과 AI쪽으로는 GCP, 쉬운 사용을 위해서는 Azure, 다양한 사용은 AWS라는 느낌 또한 든다.
Microsoft Certified: Azure Fundamentals
사실 Azure의 기초 자격증인 Azure Fundamentals 가, 3사 기초 자격증 중 가장 범용적이고 낮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이견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Azure를 공부하는것 또한 GCP를 공부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고, 이해할 것 외울 것 모두 비슷했다.
느낄 수 있던 차이였다면, 각각 자격증 시험의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는 것.
GCP는 굉장히 일반적인 IT 업계의 질문들부터, 클라우드의 기본이 조금 더 중요시되었다는 느낌이고, 시험문제 또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옳은 선택을 찾게 한다.
반면 Azure의 시험에는 헷갈리는 '시나리오' 가 확연히 적기에 'A 서비스는 B 기능에 사용한다 O, X' 같이 직관적인 문제가 주를 이룬다.
이 차이로 저렇게들 느끼게 된 듯 하다.
How
Azure는 AWS만큼 공부할 자료가 꽤나 풍족했다.
Udemy나 YouTube에 강의도 많고, 국내 기술 블로그에 자료도 굉장히 많다. 또한, 시험 후기도 굉장히 많아서 공부하기 굉장히 쉬운 편이었다.
Microsoft Azure Virtual Training Day
공부를 시작한다면, Microsoft Azure Virtual Training Day 에 참여하여 2일간 총 5시간동안 온라인 웨비나를 수강하는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물론 이 웨비나에 참석하게 되면 무려 AZ-900 무료 응시 바우처를 주기에, 웨비나를 통해 제대로 공부하는것과는 상관없이 일단 수강하면, 이득이다.
이 웨비나에서는 아마 예전에 녹화된듯 한 강의영상을 틀어주는데, 기본적인 Azure 설명과 더불어 클라우드 생태계와 용어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신다.
한글로 된 이러한 학습 자료를 또 찾기는 쉬운건 아니니까, 꼭 열심히 들어보자. 이 때 익숙해진 용어나 서비스들은 이후 공부 제대로 할 때 분명히 도움이 된다.
온라인 강의 : 【한글자막】 하루만에 AZ-900 Microsoft Azure Fundamentals 시험 완벽 준비 등
[공부하러 가려면 이곳을 클릭!]( 【한글자막】 하루만에 AZ-900 Microsoft Azure Fundamentals 시험 완벽 준비)
Udemy는 매우 매우 자주 강의들을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예전에 AWS 와 GCP, Azure 강의를 공부 열의 가 활활 타오를 때 구매한 게 있어서, 들으며 공부했다.
다만 파워포인트가 키워드 위주이고 영어 설명으로 설명이 대부분 진행되며, 깊은 내용을 다루지 않기에, 시험 대비가 이것으로만 되는 것은 무리이다.
자료도 1년 정도 지난 버전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아, 추천은 하지 않는다.
대신, ExamPro의 유튜브 강의를 추천한다. 유튜브 무료 강의 보기
물론 이 강의는 한글자막이 없다. 대신, PPT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기에 오히려 공부하기엔 이쪽이 더 쉬울거같다.
Azure 한국에서 진행한, AZ-900을 위한 한글 강의 또한 존재한다. 바로가기
영어 강의가 영 귀에 안들어오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조금 더 시간 여유가 있다면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mPro Test Exam
이 AZ-900 또한 ExamPro 에서 1회 분량의 모의 시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실 다른 GCP CDL을 공부했을 때의 모의고사는 100% 만족은 아니었는데, 이 Azure AZ-900 모의고사는 꽤나 완성도 높아서 도움이 많이 됐다.
ExamTopics AZ-900 덤프
이론적인 공부도 물론 좋지만, 내가 어느 부분을 헷갈려하고 제대로 이해 못했는지 보기에는 시험만한게 없다.
물론 덤프니까 시험 자체만을 준비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지만, 이 ExamTopics 만큼은 차이가 있다. 바로 'Discussions' 가 문제마다 존재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왜 답이 이것이 맞는지, 틀린지, 이럴 수도 있지 않은가 하고 토론이 활발하다.
이 Discussions를 정독하며 남들의 의견을 논파하거나 새로운걸 배워가는 것에서 가장 공부가 잘 되었다고 느끼기에, 추천한다.
시험
양재역 옆에 위치한 '패스트레인코리아' 에서 시험을 진행했다.
Pearson VUE의, 시험센터 응시를 신청하여 9월 내에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을 겨우 찾아 신청을 넣었기 때문.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바로 앞이고 직원분께서 응대해주셔서, 순식간에 시험 준비를 마치고 시험안내를 해주셨다.
옆에 자그마하게 존재하는 시험전용실 (매우 작다. 1인용 책상만 있는 방. 오히려 좋아) 에 들어가서 시험을 보고 나오게 됐다.
AZ-900, Azure 자격증은 특이하게, 다른 클라우드 자격증과는 다르게, 시험 종료와 동시에 점수가 바로 출력된다. 만족스러운 부분.
또한, 시험이 완료되니 '시험 결과를 출력 중입니다' 라는 안내창이 떠서, 설마 했는데,
시험을 다 보고 나오니, 프린터에서 뽑혀진 '시험 결과 보고서' 를 내게 건네주셨다.
카운터 앞에서 캠으로 대충 찍은 허름한..사진과 함께 합불합, 점수, 항목별 수준 등등이 적힌 보고서를 받게 되니 더욱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20분도 되지 않아 '이메일' 이 하나 왔다. 'Azure 자격증이 발급되었으니 뱃지를 신청하세요!' 라니.
3-4일 걸리던 AWS, 6일 걸리던 GCP 이후에 Azure의 20분 자격증 퀵배송을 받게 되니 감동의 눈물이 흐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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